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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씨 다이어리 2

Death carriage prologue

Death carriage prologue 평범한 인생을 살아 온 그가 어느 순간 분노와 살기로 가득찬 심장을 갖게 되었을까? 그는 자신도 모른체 무언가에 이끌리 듯 무서운 취미 생활을 즐기게 된다. 이젠 무엇도 그를 멈출수가 없을 것 같다. 아침이면 정신 없이 회사를 출근하고 늦은 시간 퇴근을 한다. 그야말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이다. 고딩 아니 중딩이 모여 담배 피는 무리를 만나도 못 본척 지나치는 옆집 아저씨, 남에게 피해 갈까 연신 "실례합니다"를 외치며 지나가는 젠틀맨이 되고픈 남성, 튀기보다 모나지않고 모든 사람들 속에 흡수 되고픈 회색과 블랙을 즐겨 입는 사람, 그가 바로 당신 옆에 항상 볼 수 있는 남자이다. 이제 그는 끌어 오르는 분노를 분출하고자 어디론가 향한다. 인터넷 창작 소설 -

申씨 다이어리 2015.03.10

2014. 07. 11. 건강검진하던 날

2014. 07. 11. 무지하게 더운날 일년에 한번씩 의례하는 행사 건강 검진,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검사를 하러 간다. 회사의 특성상 남자가 많다보니 나도 모르게 두리번거리게 된다. 올~ 두분 페이스 착하군. 이왕 뽑는 피 천사에게 드리리라 결정 ㅋㅋ 검사를 마치자 공복을 달래기 위해 진한 커피 한잔하러 몰려간다. 즐거운 수다 속에 재미난 얘기를 들었다. 예전 ㅇ과장이 소변 검사중에 피가 섞여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이 생겼는데 “조세핀”을 빗되어 “조세피”라고... ㅋㅋ 어찌나 웃었던지 건강해지는 엔도르핀이 그냥 막 그냥 솟았다. 申과장 건강검진하던 날...

申씨 다이어리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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